• 정치냐 정의냐.

    정의는 당연한 것이고 이후에 정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온갖 선동도 두렵지 않았다.
    일련의 과정을 거친 지금도 그렇다.
    서로 아쉬울 게 없을테니 슬슬 놓아야겠다.

  • '젠더 트러블'을 읽었다. '연애의 불가능성에 대하여'를 제외하면 올해 읽은 책 가운데 가장 해독하기 어려운 책이다. 완독은 했으니 다행이지만 힘겹게 읽은 노력에 비하면 느낀 바가 많지 않구나.
    엉뚱하게 푸코에 꽃혔다는 게 소득이라면 소득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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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걸음 2009/08/14 0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의 혹은 진실은 정치와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존재하죠. 그게 정치에 의해 무시 또는 왜곡되거나 애써 후순위로 밀리는게 문제죠.
    대개의 경우 현실은 후자에 가깝죠.
    누군가는 그것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는 역할을 해야겠죠.

    • BlogIcon Woong 2009/08/14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과 의견이 혼재된 상황에서 개인의 힘으로 가능하려나요. 전 좀 회의적입니다.
      그동안 보아온 바로는 다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누구 편인가?'와 '집단의 자존심이 나의 자존심'이네요.
      제가 참여해봐야 해결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워낙 적이 많아서요.
      존재감을 줄이는 게 최선이려니 합니다.

  2. 한걸음 2009/08/14 0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카님의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올려두고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사실은 두어번 방문은 했지만, 글만 읽고 나간 적이 있지만요.ㅎㅎㅎㅎ
    이제 말복도 지났으니 곧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겠지요. 몸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