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폭포수 모델.
전통적이고 범용적인 모델. "당신네 회사 개발 절차는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가장 좋은 모델. "구현 단계가 가장 쉬웠어요."라고 얘기해주기까지 하면 금상첨화.




나선형 모델.
절대적 안정성이 요구되는 제품에 적용되는 개발 방법론. 개발이 끝나면 문서만 한 트럭 나온다.




XP.
한때, 이것만 알면 다 잘 되는 줄 알았다. 개뿔.




빅뱅 모델.
결국 내가 사용하게 되는 모델. 이것만 하다보니 이제는 이것밖에 모르겠고 이게 짱은 아닐까 하는 환각에 시달린다.





이러면 공돌이가 물리학자처럼 일하곤 한다. 때로는 내가 일을 하는 건지 다른 생각을 하는 건지 의식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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