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1/4분기가 지나간다. 피곤해서인지 눈빛이 흐릿해졌다.
- 화장실 등이 나갔다. 전구를 꺼내 끊어진 필라멘트를 흔들어보니 찌르릉 소리가 듣기 좋다. 밝은 백열등으로 교체한 화장실이 화사해질 줄로만 생각했는데, 지저분한 구석도 더 잘 보인다. 언제 청소를 할까.
- 2주에 한 번씩 서울에서 주말을 보낼 생각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3주 연속 서울에 다녀왔다. 이번 주와 다음 주도 가야 하니 제법 거창하게 잡은 주말 계획을 잊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 김진석의 '기우뚱한 균형'을 절반쯤 읽는데... 뭘 그리 주저리주저리 잘난 척 끄적이는지... 지루하다. 대안 없이 비판하는 홍세화를 비판하기에 지은이는 뭔가 있나 봤더니 한 술 더 떠 관념 속에서 헤엄친다. 댁도 나처럼 지겨운 수다쟁이구려. 나머지 절반에는 눈여겨볼 구석이 있을까.
- 루시드 폴 - 그대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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